이동통신 서비스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 재미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돼 새로운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텔레콤의 `? 앱`이 대표 사례다. 13∼24 세대를 위한 LTE 마케팅 플랫폼 `? 앱`은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재미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하나의 앱에서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멀티 서비스다.
![[스마트 트렌드 따라잡기]](https://img.etnews.com/photonews/1304/418107_20130418131904_554_0002.jpg)
`? 앱`은 `?`이라는 포인트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포인트를 쌓으려면 `? 앱` 내 플레이 기능을 실행하고 제한 시간내 휴대폰을 흔들면 기록에 따라 포인트가 쌓인다. 100 포인트 당 100MB 의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어 데이터 수요가 많은 13∼24 세대에게 인기다.
또, 포인트를 데이터로 전환하지 않더라도 `?` 30 포인트를 사용하면 DSLR카메라, 고급 헤드폰, 호텔 식사권, 문화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 포인트를 쌓기위해 선풍기·드릴 등 도구를 이용해 휴대폰을 움직여 포인트를 획득하는 등 `? 앱` 활용 방법이 놀이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TV CF(데이터 활용 능력)를 통해 이색적이고 기발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을 소개, 폭발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광고는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20만을 기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