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제58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통신학회는 22일 제58회 정보통신의 날을 열어 이 부회장에게 정보통신대상을 시상했다.
학회는 이 부회장이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국내 최초 LTE 상용화`와 `세계최초 LTE 전국망` 등을 통해 통신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데 일조했다고 시상 배경을 소개했다. 또 이 부회장이 앞서 KT·KTF 대표이사,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정보통신산업(ICT)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는 데 일조하는 등 국내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새로운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창출해 고객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만들어한다`는 철학아래 통신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리더십으로 4세대 LTE 시장 개척을 선도했다.
이 부회장 지휘 아래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7월 1일 국내 첫 LTE 상용서비스를 개시했고, 12월 전국 84개 시에 LTE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해 3월 전국 889개 군읍면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했고, 8월에는 세계 최초로 음성LTE(VoLTE)를 상용화했다. 지난 1월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