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트렌드 따라잡기]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악성 댓글과 신상 털기 등 부작용도 적지 않다.

SK텔레콤은 바르고 긍정적 SNS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 `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를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는 SK텔레콤과 100만 소셜팬이 SNS에서 건전한 이용 문화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스마트 트렌드 따라잡기]바른 SNS를 위한 소셜 릴레이

SK텔레콤은 매달 SNS 사용 관련 주제를 선정하고 조언과 해결방안을 제안할 `소셜멘토`를 기용해 올바른 SNS 사용에 관한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SNS는 유머다)의 소셜멘토는 인기 웹툰 생활의 참견 작가 김양수씨다.

SK텔레콤은 김 작가와 SNS에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유머 콘텐츠를 만들고, 웃음 바이러스를 확산할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SK텔레콤은 소셜 리더 기업으로 SNS의 긍정적 기능뿐만 아니라 악성 댓글, 왕따 등 부정적 기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며 “SNS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바르고 긍정적인 SNS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