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1분기 매출 및 영업익 9% 증가…성장세 지속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만도(대표 신사현)는 올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물량 증가와 중국 및 북미 시장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815억원을 기록, 지난해 1분기(747억원)보다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692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553억원) 대비 9.1% 늘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704억원으로 전년동기 598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

만도는 올해부터 브라질 공장과 폴란드 공장 등의 본격 가동으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