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는 모바일 게임 `아이언맨3-영화 공식 게임`을 국내 티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PC, 콘솔 등을 통틀어 영화 아이언맨3의 유일한 공식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 아이언맨3는 영화 아이언맨3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토니가 영화의 사건이 끝난 후 세계 각지에 나타난 위협들을 소탕한다. 3D 그래픽과 화려한 애니메이션이 돋보이는 액션 달리기 게임이다. 속도감 넘치는 공중전과 일대일 대결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아이언맨 만화책에 등장한 4명의 악당(크림슨 다이나모, 에제키엘 스테인, 리빙 레이저, 모독)과의 결투를 비롯해 마크2, 마크42, 아이언 패트리오트, 이고르 등 18가지 아이언맨 코스튬 아머가 대거 등장한다. 연구실에서 아머를 모으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로프트 측은 “기존 달리기 게임과 달리 아이언맨의 줄거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캐주얼 액션 게임 팬은 물론 아이언맨 영화와 만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