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호주, 중국, UAE, 인도, 독일, 프랑스, 남아공, 영국, 브라질 등 세계 60개국에서 `갤럭시 S4`를 동시 출시했다. 60개국은 삼성 휴대폰 중 단일 모델로 최다 국가 동시 출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 출시는 27일 오전 지구 한쪽 끝인 오세아니아 호주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유럽, 아프리카, 남미, 북미까지 태양이 지구 한 바퀴를 돌듯 진행됐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갤럭시S4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60개국 동시 출시에 이어 세계 149개 국가 342개 통신 사업자에 갤럭시S4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