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디지털 콘텐츠를 창조경제 핵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미래부는 50여명 이상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디지털콘텐츠 정책포럼`을 구성, 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정책포럼은 기획, 방송콘텐츠, 차세대 융합콘텐츠, 연구개발(R&D), 투자·유통, 지역연계 등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미래부는 포럼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콘텐츠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세계시장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포럼은 분과별 회의를 포함해 오는 연말까지 40여회 개최, 정책 사안에 따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강성주 미래부 융합정책관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가 융합된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 수준의 톱 브랜드 콘텐츠가 생성될 토양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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