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지난해 동분기 대비 4.8% 증가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보다 4.8% 증가했다. PC용 D램 가격 상승,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등 호재가 중첩 작용한 덕분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해 1분기 대비 4.8% 늘었고 지난 4분기보다 1.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 면적은 21억2800만 제곱인치다.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4분기 21억6200만 제곱인치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홍병섭 SEMI SMG(실리콘 산업 관련 분과) 회장 겸 LG실트론 글로벌마케팅 이사는 “올해 반도체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기별 실리콘 웨이퍼 출하 면적 추이 (단위:제곱인치)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지난해 동분기 대비 4.8% 증가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