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재즈코리아(대표 송영진)는 국내 팹리스 티엘아이의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티엘아이는 타워재즈 0.18μm CMOS 공정(팹)을 이용해 가속도, 근조도 센서를 개발했다. 근조도센서는 컬러필터를 빼 원가를 확 낮췄다. 가속도 센서는 마스크 공정을 추가하지 않고 플래시 메모리를 통합했다.
송영진 사장은 “티엘아이와 같은 한국의 우수한 팹리스와 반도체 국산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