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운 “제니퍼 로페즈와 달려봐요”

노리타운스튜디오(대표 송교석)는 세계적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캐릭터를 활용한 신개념 액션 런닝 게임 `팔로우 리더`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리타운 “제니퍼 로페즈와 달려봐요”

팔로우 리더 포 카카오는 제니퍼 로페즈의 노래인 `팔로우 더 리더(Follow the Leader)`의 뮤직 비디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실제 뮤직 비디오에서와 같이 제니퍼 로페즈가 멕시코의 해변을 배경으로 건물 사이를 맨 몸으로 누비며 달려 가는 콘셉트를 기본으로 했다.

기존 달리기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는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스킬을 파쿠르(parkour) 방식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파쿠르란 프리러닝 또는 야마카시로도 불리며 도구 없이 맨몸으로 도시의 건물이나 벽, 다리 등의 지형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이동하는 일종의 극한 스포츠다.

팔로우 리더 이용자들은 탭이나 슬라이드 등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파쿠르의 주요 기술인 점프, 슬라이딩, 벽타기, 구르기, 줄타기 등의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 동안 따라 오는 추적자들에게 잡히지 않으면서 지형을 잘 활용해 누가 더 멀리 달리는 지를 기준으로 카카오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다.

노리타운스튜디오 세계정상급 연예인인 제니퍼 로페즈와 위신&얀델을 주인공으로 삼기 위해 정식 계약도 맺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노리타운스튜디오는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캐치미이프유캔`을 페이스북에 서비스해 소셜게임 시장을 개척한 소셜게임 벤처기업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