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민응준)과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코리아세븐(대표 소진세)과 제휴를 맺고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전국 7200여개 매장에서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서비스 `바통`과 `엠틱`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다음달 휴대폰 요금에 청구되는 휴대폰결제와 사전에 등록한 통장계좌에서 실시간 이체되는 직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바코드결제는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수단이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자 인증을 거친 후 이용하면 된다.
다날과 KG모빌리언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바통과 엠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각 1만명씩 총 2만명에게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