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기에 앞장선 티캐스트 계열 르포채널 `채널 뷰`의 `사라진 가족`이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찰청은 `사라진 가족` 방송이 실종 심각성을 환기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했다.

`사라진 가족`은 지난 2011년 5월 방송을 시작한 국내 유일 실종자 찾기 전문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총 57편이 방송됐다. 실종자 19명이 방송을 통해 가정으로 돌아갔다.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는 “`사라진 가족`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종자 찾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