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누구나 손쉽게 기술표준 정보를 열람하고 재가공·배포할 수 있는 `기술표준 정보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날 경기도 과천 본원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표준 정보은행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술표준 정보은행 서비스 초기 화면>](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6/19/442767_20130619154922_221_0001.jpg)
기술표준 정보은행은 한국인 인체치수, 색채표준, 제품리콜 등 다양한 기술표준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ibtk.kr)이다. 수요자가 플랫폼에 탑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더한 새로운 콘텐츠를 재생산·공급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다.
현재 이용 가능한 정보는 KS표준, KS인증품목, 공인시험인증기관(KOLAS) 관련 내용을 포함해 총 20여종이다.
기표원은 자체 보유한 기술표준정보 중심으로 초기 서비스를 시작한 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