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가 글자체 개발 `화제`

한 신용카드회사가 글자체를 개발해 화제다. 신한카드는 `신한세빛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세빛체는 신한카드의 `Smart, Trendy, Creative`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각종 문서, 홈페이지, 소식지 등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신한세빛 B/M/L` 세 가지 서체로 개발됐다.

신용카드사가 글자체 개발 `화제`

서체 네이밍은 그룹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한다` `고객의 삶을 스마트하게 창조한다`는 의미다.

신한카드는 전용서체와 함께 `밝은 빛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고객의 삶을 밝게 비춘다`는 의미의 디자인 컨셉트인 트렌드 스포팅(Trend Spotting)도 개발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