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써즈(대표 김길연)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에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 `이미디오` 서비스를 `이미지온`이라는 이름으로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S4에 탑재한 이미디오는 웹 상의 방송 스크린샷 하나만으로 그 장면이 나온 앞과 뒤를 합해 총 3분간 영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미디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누구나 SNS, 블로그, 커뮤니티, 온라인 뉴스 등에 게재된 방송 캡쳐 이미지의 이미디오 재생버튼을 클릭해 관련 영상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뉴스에서 월드컵 경기 장면 스크린샷이 있는 기사를 보다가 그 장면을 영상으로 보고 싶을 때 기사에 포함된 이미디오 플레이 버튼만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와 엔써즈는 갤럭시 단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이미디오 서비스 지원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길연 엔써즈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웹 상의 다양한 스크린 샷 이미지에서 바로 그 이미지가 들어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편리한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