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김경원)은 중국 서부권에 위치한 중국전자과기대학, 시안전자과기대학과 에너지·바이오·신흥정보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
KETI는 이들 대학과 △기술인력 상호 파견을 통한 정보 교류 △기술 세미나와 포럼 공동 개최 △관심 분야 연구개발(R&D) 협력사업 발굴 △양국 전략 산업 관련 전문가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한다.
김경원 원장은 “중국 중앙정부 전략 산업과 서부 내륙지역 산업 기술 수요가 높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국에 특화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