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롱텀에벌루션 어드밴스트(LTE-A)` 가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로 공인됐다.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A:Global mobile Suppliers Association)는 `LTE로의 진화 보고서(Evolution to LTE Report)`에서 SK텔레콤이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확인했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지난 6월 26일 세계 최초로 CA기술을 상용화, 최대 150Mbps 내려받기 속도를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LTE-A 상용화 계획을 밝힌 12개 국가 16개 이통사 중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라고 명시했다.
SK텔레콤은 “기업이 아닌 공신력이 있는 단체에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SA는 에릭슨·퀄컴·화웨이 등 세계 주요 통신장비사업자가 GSM, WCDMA, LTE 등 이동통신의 진화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통신 장비와 단말 표준의 확산을 돕기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