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중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 17개 학교, 700여명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확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7/19/455820_20130719101633_722_0001.jpg)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구성원의 전문 재능을 접목, ICT과학실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2월 시범 교육을 거쳐 수도권 지역 4개 초중교, 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확대를 위한 첫 프로그램으로, SK텔레콤은 경기 시흥시 소재 대흥중학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마르코니 무선전신기 제작 체험, 전자기 유도현상 실험, 모스 부호 교육 등 무선통신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ICT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 ICT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 육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