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알뜰폰 `심플` 단독 공급····새로운 요금제 5종 선보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비츠모(Vitsmo)의 폴더폰 `심플(Simple)`을 독점 공급한다.

티브로드는 알뜰폰 사업 강화를 위해 심플과 ZTE의 3세대(3G) 스마트폰 `미(Me) 등 단말 2종을 출시했다.

티브로드, 알뜰폰 `심플` 단독 공급····새로운 요금제 5종 선보여

티브로드는 심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이음성 9·17(기본요금 각각 9000원, 1만7000원) 등 요금제 2종을, `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이스마트 17·27·37(기본요금 각각 1만7000원, 2만7000원, 3만7000원) 요금제 3종을 내놓았다.

5종 요금제 24개~36개월 약정가입 고객은 단말 할부금을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브로드는 `심플`이 폴더폰 이용자 수요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를 중심으로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환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티브로드는 고착화된 고가 단말·요금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알뜰폰` 확산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