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작가가 손수 디자인한 `공포의 외인구단` 스티커를 `라인` 메신저에서 쓸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한국 이용자를 겨냥, 이현세 화백의 대표작 `공포의 외인구단`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천국의 신화` `지옥의 링` 등 수많은 히트작을 출시한 한국 만화계 아이콘 이현세 씨가 모바일 시대에 맞춰 스티커 형식으로 `공포의 외인구단` 캐릭터를 재구성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까치`와 애교 넘치는 `엄지` 등 추억이 담긴 40여종의 스티커로 지인과 대화할 수 있다. 가격은 2000원.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국내 만화를 이용한 스티커를 제공, 더 재미있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즐기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