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광판은 단순한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벗어나 각종 응용 산업 발전 속도에 맞춰 신종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동방데이타테크놀로지는 LED 전광판 기술로 디지털과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신사업을 창출 중이다. 고선명 에너지 저감 기술로 효율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것이 동방데이타테크놀로지 비전이다.
![[IP 경영시대]동방데이타테크놀로지](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8/13/463547_20130813110120_968_0001.jpg)
동방은 전광판 영상제어 기술 개발로 업계 최초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선도적 영상제어 기술 개발로 국내 전광판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등록된 듀얼스캐닝 처리를 통한 고해상도 LED 전광판과 대기전력 제어 기술을 이용한 LED 전광판, 픽셀라인 단위 절전이 가능한 LED 전광판 핵심특허로 시장에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동방은 이미 고화질 영상처리 기술과 영상보정 기술로 업계 경쟁력을 갖췄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성장 등 국가적 분위기에 맞춰 대기전력 제어와 픽셀라인 단위 절전 기술을 개발해 선진형 패러다임 기술을 제시한다. 기술력 향상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반이 된 것은 지식재산(IP) 경영이 한몫했다.
옥내외 LED 전광판 관련 기술특허 뿐 아니라 29건 특허를 보유해 기업 IP 창출과 활용에 노력 중이다. 관련 특허는 출원한지 5년 이내 신기술 특허로 기술력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특허지원센터 영상정보디스플레이(DID) 특허협의체에 참여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을 예방하고 있다. 특허전담 직원 전문지식 역량 강화를 위해 세미나, 특허전문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하영재 동방데이타테크놀로지 대표는 IP 경영을 연구원과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신기술 특허 출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연구원에게 IP 경영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IP 경영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방 특허로 NET 인증뿐 아니라, 중소기업 성능인증, 조달우수제품 인정을 받아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듀얼스캐닝 처리를 통한 고해상도 LED 전광판은 미국 특허를 등록해 미국 시장 경쟁력도 확보했다.
앞으로 대형 LED 전광판 운영 표출시 사용하지 않는 전력을 차단해 전력 사용을 절약하는 방식의 대기전력 제어기술은 많은 산업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른 절전기술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공동 기획=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특허지원센터, 전자신문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