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모바게를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일본 디엔에이(DeNA)는 모바일 카드게임 `트랜스포머 레전드`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트랜스포머 레전드는 같은 이름의 영화로 유명한 트랜스포머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구성한 게임이다. 멋진 일러스트와 고전적인 트랜스포머 캐릭터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트렌스포머 레전드에는 시각차(패럴랙스) 효과를 삽입해 휴대폰을 움직이면 마치 캐릭터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봇 모드와 변신 모드를 결합하는 `트랜스 스캔`으로 더욱 강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합성 시스템으로 특정한 무기를 가진 트랜스포머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익숙한 `옵티머스 프라임`이나 `범블비` 외에도 `킥백` `썬더크래커` 등 원작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트랜스포머 레전드는 트랜스포머 저작권사인 해즈브로와 소셜 게임에 정통한 DeNA 그룹이 합작해 제작한 첫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4월 미국에 출시해 7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다음 아이디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모바게 페이지(daum-mob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