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안전하게 쓰기` 캠페인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로 인한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비롯한 모바일, 이메일 등 요금 청구서, 개통 안내 SMS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넣어 고객들이 개인 정보 유출을 당하지 않도록 알리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성코드 예방 안내 및 스마트폰 정보 유출 방지 등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9가지 기본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 수칙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백신 설치, 불법 해킹 등으로 인한 악성코드 유입 방지, 잘 모르는 문자나 메일은 열지 않기, 내려받은 앱 검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보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이 안된 공유기 사용 주의, 스마트폰 교체 시 개인정보 삭제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해 누구라도 쉽게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