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8㎓ 인접대역을, 낙찰가 9001억원에 확보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1.8㎓, 2.6㎓ 대역을 낙찰받았다.
SK텔레콤은 1조 500억원에 낙찰받았고, LG유플러스는 최저경쟁가격(4788억원)으로 낙찰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총 50라운드의 오름입찰과 1차례 밀봉입찰 결과, 2개의 밴드플랜 중 KT 인접대역(D2블록)이 포함된 밴드플랜2로 입찰이 결정됐다.
입찰자별 낙찰블록 및 낙찰가는 KT는 D2블록 9001억원이며, LG유플러스는 B2블록 4788억원, SK텔레콤은 C2블록 1조 500억원으로, 총 낙찰가는 2조 4289억원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