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신작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캐리비안베이`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캐리비안베이는 항구를 기반으로 마을을 건설하고 물품을 수출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마을은 다양한 건물과 공장을 세우며 확장해 나갈 수 있다. 벌목장, 채석장 등에서 자원을 획득하고 정유공장, 베이컨공장, 모피공장 등에서 원료를 가공해 수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자신만의 항구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인 만큼 수십 종의 배나 비행선을 만들어 바다로 나가 전투하거나 바닷가에 있는 10여개의 다른 항구와 무역을 하며 도시를 번성시켜 나간다. 전투함선과 비행선을 건조해 해적 등과 싸우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함선을 강화할 수 있다. 특이한 장식물과 건축물로 아름다운 항구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바다 무대의 일반 던전과 특정 기간에만 열리는 이벤트 던전은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다.
이갑형 대표는 “캐리비안베이는 항구를 기반으로 한 경영 시뮬레이션 SNG”라며 “마을을 건설하고 경영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이지만 바다에서 벌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