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카드결제-쿠폰결제-바통캐시`로 무장한 `바통 4.0` 선보여

다날(대표 최병우)은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바통(BarTong)`에 카드결제와 쿠폰결제, 바통캐시 서비스를 도입해 업그레이드 한 `바통 4.0`을 16일 선보였다.

바통 4.0은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해 결제하는 모바일 지갑 바통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신규 버전이다. 쿠폰결제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바통 앱에서 직접 구매하는 새로운 기능이다. 제주도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한 `제주도 쿠폰결제`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날, `카드결제-쿠폰결제-바통캐시`로 무장한 `바통 4.0` 선보여

바통캐시는 사용자가 쿠폰결제에서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캐시로 변환해 고객에게 적립해 주는 멤버십 서비스다. 바통캐시는 바통 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휴대폰결제와 직불결제 이외에 카드결제 방식도 도입한다. 다날은 BC카드와 제휴해 바통 4.0 버전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한 모바일카드 바코드결제를 탑재했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쿠폰결제는 고객에게 편하고 싸게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가맹점에는 추가 결제 수단뿐 아니라 상품 유통과 마케팅 채널까지 제공한다”며 “바코드결제 최초의 카드 결제 기능 탑재로 진정한 모바일 지갑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