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오는 18일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계 파워 리더를 초청, 창조적 사고방식과 성공 전략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일반인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문화 콘텐츠 산업의 리더이자 애니메이션 최고 실력자로 손꼽히는 드림웍스 최고경영자 제프리 카젠버그와 설국열차로 9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이 `창조경제 시대 사랑 받는 문화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갖는다.
이에 앞서 CJ그룹은 애니메이션 꿈나무의 프리젠테이션 행사인 `드림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드림 쇼케이스`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제프리 카젠버그와 `쿵푸팬더2` 감독인 한국계 제니퍼 여 넬슨에게 작품을 보여주고 코칭받는 방식이다.
CJ그룹은 `드림 쇼케이스` 참석자 중 희망자 전원에게 드림웍스 본사 견학 등 4주간의 CJ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CJ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16일까지 CJ그룹 홈페이지(www.cj.net)에서 하면 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