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이마트 팬택 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

팬택(대표 이준우)은 이마트에 입점하는 팬택 서비스센터 1호점을 김포공항점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팬택은 국내 최대 매장을 갖춘 거대상권 중심이자 지하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리적 장점을 고려해 김포공항점을 첫 입점 지점으로 정했다. 국내 출장을 위해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도 고려했다.

팬택은 14일 이마트 서비스센터 1호점을 김포공항점에 공식 오픈했다.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입점한 서비스센터 외부 모습.
팬택은 14일 이마트 서비스센터 1호점을 김포공항점에 공식 오픈했다. 이마트 김포공항점에 입점한 서비스센터 외부 모습.

김포공항센터 오픈으로 교통시설과 주차시설 등 서비스를 위한 물리적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마트와 운영일을 동일하게 유지해 요일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휴대폰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대신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소중한 시간도 돌려줄 수 있게 됐다.

팬택은 연말까지 이마트 15개 지점에 팬택 서비스센터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마트에 입점하는 팬택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장은 “고객이 전국 어디에서든 쉽고 빠르게 팬택 서비스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이마트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모바일 전문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춘 것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