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에 노키아가 가세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이젠 프로젝트에 지도와 지도 관련 기능들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타이젠 개발자 서밋 2013`에서도 헨리크 밧케 노키아 이사가 자사 히어 맵의 특징을 소개했다. 히어는 노키아가 앱 형태로 제공하는 지도 겸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서밋에서 소개한 서비스들이 타이젠 주요 기능과 함께 앱에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히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모질라 파이어폭스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이번에 타이젠까지 지원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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