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스퀘어에 `G2` 대형 조명광고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3일부터 남대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조명 광고를 펼친다. 조명광고는 지난 4월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시하는 `G` 조명광고의 일환이다.

LG전자가 13일부터 남대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LG G2` 조명 광고를 실시한다. 서울역에서 바라본 서울스퀘어.
LG전자가 13일부터 남대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LG G2` 조명 광고를 실시한다. 서울역에서 바라본 서울스퀘어.

G2 조명광고는 13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실시한다. LG전자가 근무하는 14층부터 23층 사이의 조명을 `G2`를 형상화한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 소등한다. 광고는 LG전자 사원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임직원 출퇴근 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 타임 캠페인`중 하나다. LG전자는 밤 9시에 건물 전체 소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임직원의 야간 근무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개선하는 동시에 전략 스마트폰 G2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서울스퀘어는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 앞에 위치해 있어 전략 제품 G2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