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이달 초 선보인 `U+ShareLIVE`는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U+ShareLIVE는 LG유플러스 클라우드 `U+Box` 연계 서비스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동영상 등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 전송은 물론이고 U+Box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시청하며 채팅할 수 있는 SNS 서비스다.
![[실감나는 `100% LTE` 서비스]U+ShareLIV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11/15/498943_20131115145058_644_0001.jpg)
기존 SNS가 단순한 텍스트 중심에, 저용량 이미지 전송 수준에 그쳤다면 본격적인 동영상 중심 SNS라는 게 U+ShareLIVE의 최대 차별점이다.
U+ShareLIVE는 공유하려는 동영상을 개수에 제한없이 한번에 최대 1GB까지 전송할 수 있다. `공유방`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한 친구와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대화할 수 있다.
사진은 용량 제한없이 폴더 형태로 최다 1000장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최다 100명과 `공유방` 전체 배경화면에서 슬라이드를 넘기듯 사진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도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U+Box가 보유한 실시간 스포츠 전문 방송과 무료 영화, 각종 동영상을 감상하며 화면전환 없이 채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0만명을 돌파한 U+Box를 기반으로 U+ShareLIVE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설명이다.
U+ShareLIVE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