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TV(대표 장대석)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여성 전용 쇼핑몰 `2040W.com`을 내달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쇼핑몰의 판매 상품은 서울과 경기 지역 프리미엄 헤어숍 730개 매장에 설치된 6800여대의 매거진TV에서 동영상으로 홍보된다. 매거진TV는 제조사와 판매사에게 오프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2040W.com에서 온라인 최저가 또는 단독 특가로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은 핵심 소비층인 20~40대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홈쇼핑 성격을 갖고 있다. 매월 150만명 이상의 여성 고객에게 광고와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매거진TV만의 차별화된 홍보와 유통의 결합 시스템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매주 한 제품의 광고를 매거진TV에 일주일 동안 방영하는 `원 어 위크(One A Week)` 코너와 분야가 같은 제품들을 한데 묶어 방영하는 `스테디셀러 존` 코너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이들 코너에서 방영되는 제품들은 2040W.com 쇼핑몰에서 온라인 최저가와 단독 특가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패션, 뷰티, 결혼, 육아 용품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유통과 홍보 채널을 필요로 하는 브랜드 와 기업에 추가 입점을 유치중이다.
장대석 매거진TV 대표는 “매거진TV의 쇼핑몰 운영은 소비자에게는 다채로운 제품 정보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유통 채널을 갖게 되는 새로운 결합 시스템“이라며 “특히 2040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거진TV는 헤어숍에서 거울에 설치된 태블릿PC로 헤어 스타일링을 받는 동안 여행, 뷰티, 영화, 음악정보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일대일 디지털 매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