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어대 최대 규모 강의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는 시스템을 갖쳤다. 국내외 명문대 출신 교수진과 우수교원 초빙제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세계 수준의 교양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1학기 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학교

온라인 공유교육 `MOOC`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탁월한 교육 콘텐츠 기획·제작, 지식공유를 통한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며 사이버대의 역할과 가능성을 새로 정립하고 있다.

지난 7월 하버드, 예일대 석학을 초청한 공개강연을 시작으로 세계적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특강, 코세라 공동설립자 앤드류 응 초청 영상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세계적 지성과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런 경희사이버대의 노력은 기존 온라인 대학의 의미와 한계를 넘어 `대학다운 대학, 세계 석학과 함께 학문 탐구·성과를 이루는 대학, 세계 속의 대학`의 비전을 제시한다.

2013년 돋보였던 10대 지원율 수직상승 또한 온라인 대학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였다. 지난 2학기 입시에서 10·20대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약 60%를 차지했으며 특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 지원자의 경우 작년 대비 77% 이상 증가했다. 1학기 입시에서도 10대 지원율 59% 상승, 10·20대 지원자 비율 전체 중 62%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 동안 사회 재교육, 평생교육의 측면이 강조되던 역할을 넘어 오프라인 대학의 대안으로 온라인 대학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 인재육성장학 신설, 인문·교양교육을 강조한 다채로운 강의 커리큘럼, 학생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고등학생과 젊은 세대는 물론 온라인 대학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변화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는 다학제 간 융복합 교육과정 마련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014년 모바일융합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신설로 그 토대를 마련했다.

`2013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사이버대 최초로 모바일융합학과를 신설했다. 모바일 테크놀로지, 모바일 비즈니스, 모바일 콘텐츠 영역을 아우르는 대표학과로 키울 예정이다. 모바일 전 분야 기술적 역량은 물론 인문, 경영 등 다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14학년도부터는 계열별 체제를 도입해 지원자의 합격 기회를 넓힌다. 미래IT계열, 인문·사회·경영계열 등 2개 계열 체제는 기존 학부 체제에서 벗어나 학과별 전문적 특성을 강화하고 학과 간 연계에 있어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교육과정 변화도 이어졌다. 사회복지학과와 노인복지학과는 지난 학기 상담심리, 시니어컨설팅 교육과정을 신설했으며, NGO학과와 공공서비스경영학과는 2학기부터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정보통신학과, 행정학과, 외식농수산경영학과는 각각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공공서비스경영학과, 외식농산업경영학과로 학과명을 새롭게 하고 커리큘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한다.

2014학년도 입시부터 기존 19개 학과에 새로 신설된 모바일융합학과, 스포츠경영학과를 더해 총 21개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생은 고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원서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hcu.ac.kr/ipsi)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형요소(학업계획서 70%, 인성검사 30%)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