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온라인2` 28일 정식서비스 격발

`카스온라인2` 28일 정식서비스 격발

넥슨이 대형 총쏘기 게임을 겨울시즌에 앞서 내놓으면서 1인칭슈팅(FPS) 게임 명가의 입지를 굳힌다.

넥슨은 올겨울 FPS게임 최고 기대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카스온라인2)`의 정식서비스를 오는 28일 시작한다. 미국 밸브코퍼레이션이 만든 `도타2`의 국내 정식서비스에 이은 대작 물량 공세다. 특히 서든어택 같은 인기 FPS게임을 거느린 넥슨으로선 이번 카스온라인2로 국내 FPS 게임시장을 실질적으로 평정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 `빅시티`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도심 속 특수부대원과 테러리스트 간 긴장감 넘치는 전투신이 펼쳐진다. 25일에는 `빅시티 미리보기`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접속하는 사용자 전원에게 게임 속 캐릭터에 착용시킬 수 있는 `부착 아이템(어태치먼트)`과 `임진왜란` 패키지를 증정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타이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중 하나다. 최신 버전의 소스엔진을 활용한 세밀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은 물론 FPS게임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원작의 물리 효과를 극대화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