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세계 권위의 월간 금융 매거진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2013년 `한국 최고의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 은행`에 선정됐다.
SC은행은 비즈니스 분야별 경쟁에서 `세계 최고의 개인 인터넷뱅킹 서비스 제공 은행`을 포함 3개 부문에 선정됐으며, 국가별 부문에서는 한국을 포함 총 11개국에서 `최고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으로 꼽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QR로그인, 드래그 이체 등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절히 활용했고, 반응형 웹사이트와 뱅킹사이트를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SC은행은 지난 4월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태블릿PC, 일반 데스크톱, 등 각각 다른 크기를 가진 화면에서도 자동으로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이 맞춰지는 `반응형 웹`을 도입한 바 있다.
지난 해 12월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인 `브리즈(Breeze)`를 출시해 11개월 동안 약 45만 건의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뱅킹 분야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