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바일 IPTV(U+HDTV)를 통해 KBS에 이어 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실시간 채널을 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실시간 방송을 1일부터 제공하고, 지상파 계열 실시간 채널 등 21개의 채널을 이달 중 추가 제공한다.

이에 따라 U+HDTV월정액 가입자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 뿐만 아니라, MBC드라마·SBS Plus 등 지상파 계열사 채널도 시청 가능해 모바일 IPTV를 제공하는 통신사 중 가장 많은 69개의 실시간 채널을 볼 수 있게 됐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담당은 “U+HDTV채널 확대는 고객에게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4년 모바일IPTV 지속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국내 최고 모바일 IPTV`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HDTV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해 지상파 실시간 채널을 시청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 스마트폰 거치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고, 매장 방문 고객에게 핫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