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화물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화물차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화물자동차대출`을 출시했다. 제1금융권 최초의 화물차량 구입자금 대출로 화물공제조합이 추천하는 지입차주 개인사업자에게 4.5톤 이상 화물자동차 신차 구매 계약 시 보증보험 가입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출 한도는 차량 본체 가격의 80% 이내 최고 6000만원까지 보증보험 산출한도 내에서 결정되며, 대출기간 1년 이상 최장 5년 이내(거치기간 3개월 이내)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취급된다. 대출 금리는 신한은행 신용등급과 KCB등급, 대출기간에 따라 최저 연 5.5%에서 최고 5.94% 수준으로 적용되며, 화물공제조합의 추천서 또는 교통안전 서약서 작성, 카드결제계좌 전환, 운송비 이체 등에 따라 추가로 최고 0.3%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