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자금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1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신규자금 지원과 만기도래 대출 만기연장도 포함한다.
설 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포함해 최고 1.9%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우량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총 1조원 한도로 6월까지 한시 판매된다. 대출 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8%P까지 우대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대출 3년, 담보대출 5년 이내이며 시설자금은 최장 15년까지 가능하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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