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모바일 부티크 라운지 `aM타운` 오픈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애니모드가 휴대폰과 액세서리, 커피 등 복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애니모드는 서초동 흰물결빌딩 1층에 모바일 부티크 라운지 `aM타운`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애니모드, 모바일 부티크 라운지 `aM타운` 오픈

aM타운은 브랜드슬로건 `워크, 플레이&펀(Work, Play&Fun)` 처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다.

일상적 업무와 모바일 사용이 많은 현대인을 고려해 전 테이블에 전원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부티크 라운지 특성을 살리기 위해 쇼윈도에 종이로 디자인한 디즈니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카페 벽면에는 디자인 작품에 버금가는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전시해 aM타운을 방문한 소비자가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성재 애니모드 부사장은 “애니모드는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지만 소비자에게 모든 제품을 소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aM타운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 부사장은 “액세서리만 보기 위해 오는 소비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커피도 마시고, 모바일기기 충전과 휴대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면서 “단순히 상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비자의 감성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