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UCC]카카오톡 동영상 1위는 `별그대 이재경에게 빙의한 여자`

[핫UCC]카카오톡 동영상 1위는 `별그대 이재경에게 빙의한 여자`
[핫UCC]카카오톡 동영상 1위는 `별그대 이재경에게 빙의한 여자`

이번주 카카오톡 공유 동영상 1위는 `별그대 이재경에게 빙의한 여자(

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kakao_rank&prgid=49909427)`동영상이다. 한 온라인에서는 이재경에게 빙의한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후 영상은 퍼져 많은 공유가 됐다. 동영상 속 인물은 한순간에 인터넷 스타가 됐다.

이재경은 요즘 인기 절정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나오는 배우다. 영상의 주인공이 패러디한 캐릭터는 극 중 `소시오패스`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 역할로 이중적인 성격을 보이는 인물이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순한 양같이 행동하지만, 특정인물 앞에서는 충동적이고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놀랍게도 드라마와 달리 동영상에서 그를 흉내 낸 주인공은 여성이다. 이 여성은 18살 고등학생이라고 알려져 더욱 큰 놀라움을 준다. 재치 있게 인물 포인트만을 따라해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들은 묘하게 닮은 영상 속의 여성을 보고 더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손에 컵을 들고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대사를 하고서는 금방 웃음기 없는 모습으로 대사를 이어나간다. 네티즌들은 “깨알대사” “내 사랑 카톡개를… 따라하다니, 근데 비슷해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아ㅋㅋ 진짜 웃겨” “너무 웃겨서 지금 몇 번째 계속 돌려보는 중, 완전 포인트 잘 잡으신 듯” “진짜 똑같다. 이분 찾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 영상의 주인공은 신혜민이라는 18살의 여고생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영상이 많은 화제를 일으키면서 게시물의 댓글에는 주인공의 친구, 선배들이 반가운 말을 댓글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은 14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케이블 방송사는 영상의 주인공을 섭외하고 싶다며,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기도 했다. 여고생이 흉내 낸 드라마는 현재 25%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하여 고공행진 중이다.

제공:판도라TV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