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온라인 캠페인 `갤럭시노트3 올림픽을 노트하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올림픽 경기와 연계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게임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올림픽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동계올림픽 캠페인 사이트(www.samsung.com/sec/sochi2014)의 `로즈골드 스타디움`에서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경기장과 베이스캠프 4곳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경기 기록 예상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화 선수의 500m 경기 기록을 예상해 스톱워치를 누르는 `이상화의 기록을 노트하라`, 김연아 선수 예상 점수와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는 `연아의 점수를 노트하라`,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메달 수를 예상하는 `쇼트트랙 메달을 노트하라` 등의 이벤트를 5일부터 순차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경기 종료 직후 발표하며, 갤럭시노트3 로즈골드, 놀이공원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림픽 경기와 실시간으로 연계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올림픽의 현장감과 짜릿한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 캠페인의 전형을 탈피한 새로운 접근과 과감한 시도를 담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으로 갤럭시만의 혁신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올림픽 캠페인 사이트에서는 응원 릴레이 이벤트인 `갤럭시노트3 소치, 모두의 올림픽`도 진행하고 있으며, 박태환 선수 등 역대 메달리스트로 구성한 갤럭시 응원단이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TV 광고도 감상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