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4 상반기 부서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13년 은행 성과를 되돌아 보고 2014년 경영환경, 전략방향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참석한 임부서장 1200여명에게 “금융의 기본인 신뢰를 잃으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객정보보호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제도·시스템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정보보호 마인드 강화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참석한 리더들이 먼저 삼(三)통의 정신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시대 흐름을 정확히 읽고 다양한 가치 속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통찰력(洞察力), 조직 전체가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통합력(統合力), 솔선수범과 공명정대한 모습으로 직원들이 진심으로 따르는 통솔력(統率力)의 삼(三)통을 통해 직원들과 강한 팀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주문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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