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인도네시아 2개 고교에 스마트클래스 구축

SK텔레콤이 인도네시아 동자카르타 2개 국립 고교에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했다. SK텔레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비정부기구 코피온(COPION) 등과 추진한 빈곤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일환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마트클래스 개소식에 참석, 기념촬영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SK텔레콤 임직원들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마트클래스 개소식에 참석, 기념촬영했다.

SK텔레콤은 국내에 적용한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을 현지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학생의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보드와 스마트패드를 기반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현해 시청각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고, 정보기술(IT), 영어,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소프트웨어도 제공했다.

또 자카르타 도심 빈곤지역(마트라만) 교육 중도포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IT교육센터도 새롭게 구축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인도네시아 IT교육 지원 사업은 해외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SK텔레콤의 글로벌 행복동행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