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PWM이 출범 2년만에 신규 자산 3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2011년 12월 신한PWM 서울센터 1호점 개점 이후 약 2년 만에 은행 부문은 자산 10억원 이상 거래고객 21%, 자산 1억원 이상 거래고객 18% 증가했다. 금융투자 부문은 총 예탁자산이 2011년말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9조5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자산 1억원 이상 거래 고객도 7배 가까이 늘었다.
신한PWM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PB센터를 동일 장소에 배치해 협업시스템을 가동했다. 은행과 증권 상품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국내 최초로 설립된 신한은행의 종합투자솔루션 제공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s and Services)본부를 통해 그룹의 상품 및 투자, 부동산, 세무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적시에 공급한 것이 매출 증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19개인 PWM센터를 추가 개설해 25개로 늘릴 예정이며, 오는 18일 신한PWM대구센터를 개점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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