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대표 임덕래)는 스팸차단 앱 ‘후후’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누적 내려받기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후후는 ktcs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스팸차단 앱이다. 지난해 구글플레이에서 ‘빛난 앱’으로 선정됐고, 최근 금융감독원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후후 설치를 권고했다.
후후는 앱 유지율도 82%로 매우 높다. 평균 앱 유지율 23~35%와 비교하면 3배가까이 높은 수치다.
ktcs는 후후를 설치하면 대부분의 이용자가 삭제하지 않고 꾸준히 이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후후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와 스팸차단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는 500만 이용자가 직접 신고하는 스팸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스팸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