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우정사업본부와 교육사업 추진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과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투자 산업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교육사업에 나선다.

두 기관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사학연금,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과 함께 해외투자,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 분야 선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왼쪽)과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이 교육협력 MOU를 교환했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왼쪽)과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이 교육협력 MOU를 교환했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주요 연기금과 ‘연기금 교육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검증된 국내외 금융투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남진웅 금융투자교육원장은 “연기금 대상 금융투자교육 확대를 통해 연기금과 금융투자회사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