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용 패턴에 따라 음성, 데이터, 문자를 선택하는 ‘LTE 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과 지난 1월 LTE 선택형 요금제를 내놓았다.
KT가 출시한 ‘LTE 선택형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7개 구간과 음성·문자 제공량 5개 구간 등 총 35개 요금제로 구성됐다.
데이터 제공량은 250MB·1GB·2GB·3GB·6GB·10GB·광대역 안심무한 등 7개, 음성+문자 제공량은 100분+100건·180분+180건·300분+300건·400분+400건·유선·무선 완전무한 등 5개다.
기본 제공량 초과 시 요율은 음성통화 1.8원/초, 영상통화 3원/초, 문자 20원/건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음성과 데이터 선택을 기본으로 하고 문자 서비스는 고객 필요에 따라 추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 반면에 KT는 음성과 문자를 결합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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