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마이택시, iF 디자인 어워즈 금상

현대카드 마이택시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즈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마이택시는 지난해 5월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컨셉카다.

현대카드 마이택시, iF 디자인 어워즈 금상

9.7인치 승객 전용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외국인을 위한 6개 국어 지원, 자신의 위치 및 경로, 예상요금, 지역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예약에서부터 택시 이용, 요금 결제까지 일관성 있는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iF 주최 측은 “IT나 제조업이 아닌 금융회사가 금상을 수상한 사례는 이례적이며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라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