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는 티켓몬스터를 통해 ‘모바일티머니 초간편 안전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티머니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 개인정보를 가맹점이나 중계업체로 전송하는 다른 결제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휴대폰 속에 삽입된 유심(USIM)칩에 들어있는 티머니 잔액 차감 후 차감정보를 가맹점에 전달하는 ‘역결제’ 방식이다. 이는 스미싱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결제방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티켓몬스터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티켓몬스터에서 모바일티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마이 쿠폰함’에 자동 발급된 할인쿠폰으로 3000원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