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 6000개 협력사로 확대

SK텔레콤이 ‘동반성장 아카데미’ 대상을 6000개 협력사로 확대한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중소 협력사에 SK텔레콤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6일 SK 남산 그린빌딩에서 중소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4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 리더십 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6일 SK 남산 그린빌딩에서 중소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4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 리더십 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대상을 기존 250여개 핵심 협력사에서 전체 협력사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프라인 전문 강좌를 협력사에 전면 개방,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연말까지 2만5000여명 중소 협력사 임직원이 온·오프라인 교육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뿐만 아니라 SK텔레콤은 거래 이력이 없더라도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모두 잠재 협력사로 간주,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안정환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 원장은 “SK텔레콤만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ICT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확대한다”며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먹을거리 발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6일 ‘2014 SK텔레콤 동반성장 아카데미’ 리더십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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